인류 문명의 위대한 역사 그 속에 고대 화학이 숨어져 있습니다. 자연에 기대어 시작된 화학 인류와 함께 문명을 이끌어 갑니다. 때로는 예술로 때로는 종교속에서 인류와 함께했습니다. 생명을 구하고 신을 찬양하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찬란한 인류의 문명 속에서 함께 해온 화학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태초의 화학과 인류의 만남은 언제부터였을까요? 그 시작을 찾아 떠납니다. 사방이 모래와 바위뿐인 이곳에서 문명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팀나계곡은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바위와 사막지형이 분포된 자연유산으로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다수 발굴되었습니다. 팀나 계곡에 한 동굴안에 자연의 힘이아닌 인간의 손이 닿은것 같은 인공적인 동굴이 있습니다. 인공적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벽에난 자국은 사람의 손이 닿았던 것임을 알려줍니다.이 지역에서 발결된 동굴의 숫자가 무려 8,000개라고 합니다. 그 길이를 모두 합치면 수 킬로미터에 이를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이 인류가 최초로 광물을 채취하고 금속을 만드는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말을 한 아사프 홀저는 사마르사막연구센터에 소속되어있는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지층에서 녹색을 띠는 구리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광부들 또한 지층의 녹색 광석이 구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위 곳곳에서 아직도 남아있는 구리의 흔적이 있습니다. 이 푸르스름한 구리가 다량 함유된 구리광산 이곳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구리를 채취해 재련했습니다. 구리의 발견과 재료는 인류 문명사회에 혁명과도 같았습니다. 만 2천년 전에 농경, 목축의 기술을 개발한 이후로 인류 전체의 생산성은 일곱명이 생산해서 열명이 먹고살았다고 비유를 합니다. 사회적 격차는 상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타지마할을 만들고 자금성을 만들고 피라미드를 만들 적에 대부분의 노비들은 토굴 속에서 살고있었습니다. 그냥 땅속에 굴을 파고 거기서 짐승처럼 살았습니다. 인간을 번성하게 만들어준 것은 오롯이 과학적 지식과 공학적 기술이라고 이덕환 교수는 말합니다. 결과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사회적 생산성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거라고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고대인들의 지식과 기술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기술에 진보가 일어난 사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수한 구리는 매우 부드럽고 물렁합니다. 하지만 다른 고대인들은 다른 물질을 섞음으로써 단단한 청동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팀나의 용광로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먼저 숯을 넣어 불을 붙인 후 공기를 불어넣어 온도를 높입니다. 그런 다음 여러가지가 섞이는 광속들을 용광로에 넣어 용광로 내부에 높은 온도에 의해 구리가 녹아 밑에 가라앉게 됩니다. 이때 용광로 옆을 열어줘 이물질들이 밖으로 배출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용광로 안에는 구리만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대인 들이 순수한 구리를 추출해낸 과학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팀나 계곡 곳곳에서는 고대인들이 구리를 가공했던 흔적이 발견됩니다. 최종적으로 얻은 구리 외에도 다른 물질들이 남아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잔여물 안에서는 숯도 발견됩니다. 순수한 구리를 얻은 고대인들이 한 다음 행동은 바로 가공이다. 물렁한 구리를 단단하게 가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물렁한 구리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구리에 주석을 섞었다.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단단한 청동입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서로 다른 두 물질이 합쳐져 완전히 새로운 성질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마침내 계급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문자와 법과 종교와 종파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겁니다. 인류가 화학을 인지하고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완전히 새로운 사회가 시작됩니다. 인류는 이제 자연을 극복하고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면서 비로소 만물에 영장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회 계급이 만들어지면서 인간은 자신을 표현하는 기술을 얻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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